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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정신, 안하무인 '꼴통' 캐릭터로 변신 '관심 집중'

기사 등록 2012-09-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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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남성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멤버 중 가장 마지막 주자로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정신은 9월 15일 오후 방송한 ‘내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미경 역을 맡은 박정아의 동생 강성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재(이정신 분)는 공부에는 관심 없고 멋 내기에만 관심을 갖는 안하무인 문제아로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바른 청년’의 이미지로 알고 있던 그의 연기변신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씨엔블루의 다른 멤버들이 그동안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얻었던 터라 그의 연기 도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호랑이 같은 아버지 밑에서 철없는 막내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정신의 열연은 그가 음악적 자질 외에 연기에도 재능이 있다는 평이다.

한편 ‘내 딸 서영이’ 첫 회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을 비롯한 인물들이 소개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