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부선, 정을영PD 박정수 동거 폭로에 네티즌 "경솔했다"

기사 등록 2012-06-20 15: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부선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정을영 PD와 박정수의 동거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김부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6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정을영 PD와 전화 통화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박정수와 정을영 PD가 동거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날 김부선은 정 PD가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해 전단지를 붙이고 있는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한다”며 칭찬했던 일을 말했다.

정 PD의 반응에 호감을 느낀 김부선은 “감독님, 저랑 같이 살아요”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 과정에서 정 PD가 박정수와 살고 있다는 얘기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김부선의 발언은 방송 이후 곧바로 화제가 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네티즌의 논란을 야기했다.

네티즌들은 “김부선의 거침없는 발언 솔직해도 너무 솔직하다”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생각없이 말하는 건 좀 경솔한 것 같다”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김부선은 29살 연하인 22살 남자친구를 찾고 있음을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