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공연 성황리 마친 신혜성 '내년엔 '신화'로 컴백'

기사 등록 2011-08-08 11:4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신혜성상해공연.jpg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신혜성이 중국 상해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상해 루완 체육관(Shanghai Luwan Stadium)에서 콘서트 'SHIN HYE SUNG 2011 Tour in Shanghai - THE ROAD NOT TAKEN'을 가졌다.

신혜성은 입국 당일 400여 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상해 루완 호텔(Shanghai Marriott Hotel Luwan)에서 악수회를 열고 정중히 악수를 나누며 중국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또 상해 공항은 신혜성을보기 위해 몰려든 수백 명의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일부 팬들은 택시 등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신혜성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후문.

상해 콘서트 현장에는 신혜성의 중국 콘서트를 축하하는 수 많은 화환들이 줄을 이었으며 중국 팬들은 신혜성과 스태프를 위해 과일과 간식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신혜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혜성은 중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미리 준비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 많은 중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공연장 1700여 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명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중국 팬들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신화'의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소식과 8월부터 정규 4집 라이선스 앨범이 아시아지역에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로부터 기대감 섞인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신혜성은 "작년 7월 상해 팬미팅 이후 1년 만에 상해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중국 팬 분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아낌없이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중국 팬 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5일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정규 4집 'The Road Not Taken' 라이선스 음반을 발매하고, 오는 9월 3일과 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SHIN HYE SUNG 2011 Tour in SEOUL - THE ROAD NOT TAKEN ACT II'란 타이틀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