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대디’ 유준상 깜짝 출연…폭풍 애드리브 ‘웃음 만발’

기사 등록 2016-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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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워킹 맘 육아대디’에 유준상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준상은 지난 4일 일산의 스튜디오에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유준상은 극중에서 홍은희를 괴롭히는 악질 상사 문한 역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건형, 한지상과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깨알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실제 아내인 홍은희는 유준상의 애드리브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내기도 했다는 후문. 유준상은 2회의 분량을 찍어야 되는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훈훈하게 촬영을 끝마쳤다.

관계자는 “유준상과 인연 있는 극중 세 배우들 때문에 카메오 촬영을 결심하게 됐다 홍은희가 직접 유준상 섭외에 나섰고 특별출연을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다”라며 “대본 속 캐릭터나 극 중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의 ‘워킹 맘 육아대디’출연 분은 27일, 28일 방송된다.

(사진=MBC)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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