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손예진, “나도 ‘로코퀸’ 하고 싶다”

기사 등록 2011-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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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손예진이 영화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2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 제작 보고회에서 “‘나도 ‘로코퀸’을 하고 싶다”며 이번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오싹한 연애’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물과는 달리 모든 내용이 함축적으로 들어있다”며 “재밌기도 하고 소름 돋기도 하는 영화”라며 영화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손예진은 “우리 영화의 가장 독특하면서도 매력있는 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호러 장르가 접목된 것”이라며 “최대한 ‘여리’가 죽은 사람과 마주했을 때 모습은 리얼하게 찍으려고 노력했다”며 자신의 연기 방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황인호 감독은 “호러와 로맨틱코미디를 섞은 만큼 적정한 수위를 조절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 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리(손예진 분)와 비실한 깡 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조구(이민기 분)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소름 돋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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