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노출작 '썸머타임' 일년에 한두 번만 틀어줬으면.."

기사 등록 2011-11-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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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자신의 노출작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지현은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썸머타임’이란 영화는 내 인생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그 작품은 속아서 출연 한 것”이라며 “감독님이 베니스 출품작이라고 해서 작품성 하나 보고 출연했다. 하지만 문턱에도 못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팀 동료였던 고영욱은 “시사회에 초대 받아 김지현의 노출신을 봤는데 평소 친누나처럼 생각해서 그런지 민망했다”라며 “케이블 방송을 보면 ‘동물농장’ 만큼 자주 나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형은 “내가 봐도 케이블 방송에 정말 자주 나오는 것 같다. 내가 봐도 민망해서 채널을 돌린다. 사람들이 항상 ‘썸머타임’ 잘 봤다고 말하는게 일상이 됐다. 그럴때면 나를 보면서 상상하는 것 같아 부끄럽다. 지겹게 꼬리표 처럼 따라 붙어 이제 힘들다. 일년에 한 두 번만 틀어줬음 좋겠다”고 노출작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썸머타임’은 김지현과 류수영이 주연을 맡은 2001년 작품으로, 당시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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