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2011 이문세 붉은노을' 추가 공연 결정

기사 등록 2011-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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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이문세가 '2011 이문세 붉은노을-서울'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문세 측은 11월 22일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1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에 19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투어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문세는 공연을 무려 한달 앞둔 시점에서 티켓 1만석을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공연기획사 무붕측은 "공연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였다"며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이문세씨가 지난 19일 춘천 공연을 마친 후 향후 일정을 상의한 후 추가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매진을 이어온 '이문세 붉은노을'의 공연 완성도에 대한 입소문이 팬들의 티켓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시킨 것으로 풀이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티켓파워임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팬들의 요청에 전격 결정된 추가 공연은 지난 21일부터 티켓예매에 들어가 매진을 눈앞을 두고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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