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시청자와 밀당하나?

기사 등록 2011-08-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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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MBC '넌 내게 반했어'는 극전개의 주축인 '백주년 공연의 개최' 여부가 계속 번복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11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에서는 백주년공연 감독 김석현(송창의 분)이 사퇴의사를 번복한 후, 공연이 취소되는 다시 한번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 위기감도 잠시 이신(정용화 분)의 아이디어로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모아 공연을 다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회 분량에서 몇 번이 번복되는 건가” “너무 상황전환이 빠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 날 방송에서는 이신의 모(이일화 분)와 이규원 부(선우재덕)가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로 밝혀졌다. 이는 이신과 이규원의 사랑의 장애물로 부모가 등장하는 설정으로 보여 시청자들을 당혹케했다.

 

속보팀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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