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박찬욱 '아가씨' 역대급 최고 노출수위.."기대해도 좋아"

기사 등록 2015-10-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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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영화 속 노출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2일 ‘아가씨’의 제작사 용필름 측은 “‘아가씨’는 10월 중 크랭크업한다. 후반 작업을 거쳐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내년 여름쯤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가씨’는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라는 조건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용필름 관계자는 “노출 수위는 관객 입장에 따라 파격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하다. 신예 김태리를 주목해도 좋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재산을 노리는 백작, 하녀로 들어간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가씨’에는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이동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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