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韓 박스오피스 3위..개봉 첫 주말 관객몰이 기대

기사 등록 2016-04-1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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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해어화'가 개봉 첫 주말, 관객몰이에 나선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어화'는 15일 기준 전국 554개의 스크린에서 2만 8619명의 관객을 모아 한국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3만 8517명이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에서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한효주 분)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연희(천우희 분), 그리고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윤우(유연석 분)는 사이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의 명품 연기 향연과 일제강점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놓은 배경, 음악, 의상등이 풍성한 볼거리다.

한편 '시간이탈자'가 1위, '날 보러와요'가 2위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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