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김수현-이장우-주원, 男신인상 수상 ‘눈물의 소감’

기사 등록 2011-12-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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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수현 이장우 주원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수현 이장우 주원은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현은 ‘드림하이’, 이장우 ‘웃어라 동해야’, 주원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김수현은 “이런 순간이 오게 돼 행복하다”며 운을 떼고는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지난해 앞으로 10년만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는데, 이제 9년 남았다”며 “좋은 배우가 돼 있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장우는 “‘웃어라 동해야’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정애리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원은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이며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소감을 대신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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