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세븐틴 호시 “처음에 ‘이 큰 공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기사 등록 2016-0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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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보이그룹 세븐틴이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LIKE SEVENTEEN-Boys Wish'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멤버 에스쿱스는 “2015년에 큰 사랑을 받고 더 큰 공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2016년 첫 스타트가 좋다. 큰 힘을 얻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데뷔 후 7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4~2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의 경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이며, 더 큰 규모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하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달랐으리라.

이에 대해 호시는 “처음에는 ‘이 큰 공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저희만 좋아하는 팬분들이 3천명 이상이 이렇게 모인걸 보니 굉장히 좋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승관은 “저번에 미르는 800석 정도였다. 콘서트가 빨리 매진됐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렇게 큰 규모에서 다시 한 번 더 개최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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