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포 에브리원', 수애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이야기

기사 등록 2012-0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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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수애가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을 찾아갔다.

오는 2월 10일 오후 첫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러브 포 에브리원-더 플랜(Love for everyone-The Plan, 이하 러브 포 에브리원)'에서는 성폭력과 조혼, 출생 미등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여자아이들을 찾은 배우 수애의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방글라데시를 찾은 수애는 12세에 조혼해 네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는 17세 소녀 쥬나기와 조혼을 앞두고 있는 14세 소녀 쥬무르를 만나 그들의 사연을 듣고 위로했다.

또한 그는 위생용품 나누어주기, 출생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출생신고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MBC 플러스미디어가 플랜코리아와 함께 전하는 희망 리포트 '러브 포 에브리원'은 획일화된 나눔과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의 아이들의 해결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고 해결책까지 함께하게 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흔한 연예인 해외봉사가 아닌 성폭력과 조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자아이들, 아동노동 또는 출생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저개발국의 아이들의 이야기 등 지구촌 아이들이 직면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해결책을 제공한다.

한편 배우 손현주, 조안, 조남용 사진작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5부작으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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