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이슈]숨은 명곡,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참깨와 솜사탕 편

기사 등록 2017-0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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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팬들은 알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수록곡들을 조명해봤다. 타이틀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쉬워 묻히기 아까운 명곡들을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엄선해서 추천해본다. <편집자주>

이번 편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인디 밴드 참깨와 솜사탕 편이다.


고등학교 시절 최기덕과 박현수가 시와 그림을 끼적대곤 했던 시집 속에서 탄생한 곡.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어둡고 차가운 일렉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곡. 사랑의 뜨거움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관계의 끝을 노래했다.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참깨와 솜사탕 특유의 참신한 단어 조합이 돋보이는 곡. 구슬픈 하모니카의 음색과 일렉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처연함을 자아내며, 세련된 올드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우수 어린 기타의 멜로디 라인과 드럼, 베이스가 어우러진 곡.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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