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태원, 급이 다른 가창력 '가을 감성 잡았다'

기사 등록 2013-10-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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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태원이 차원이 다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태원은 10월 25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미치도록'을 열창했다.

이날 태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애절한 보이스로 '미치도록'의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가사와 어우러진 표정 연기로 노래의 슬픈 감정을 더했다.



'미치도록'은 발표 이후 계속해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음원 강자'로 불리는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예 작곡가 L.K와 의기투합해 완성된 이 곡은 거칠지만, 슬픔을 잔뜩 머금은 태원의 보컬에 애절함을 배가시키는 가사가 노래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아이유, 티아라, 나인뮤지스, 케이윌, 리듬파워, AOA, 퓨어, 타이니지, 탑독, 태원, 엔소닉, 세이 예스, 유미, 베스티, 송지은, 박지윤, 허영생이 출연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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