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터널', 충무로 연기 神 하정우-배두나 '폭풍 열연' 예고

기사 등록 2016-07-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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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의 제작보고회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영화다.

극중 하정우는 아내와 딸을 둔 평범한 가장이자 무너진 터널로 갇힌 정수 역을 맡아 가족의 품으로 살아 돌아가려는 남자의 치열한 생존기를 현실감있게 보여준다.

배두나는 극중 하정우의 아내 세현 역을 맡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강인한 아내의 모습을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배두나는 실감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터널'은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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