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100만 돌파 주원-유해진 열연+꾸준한 입소문 '통했다'

기사 등록 2015-11-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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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그놈이다'가 꾸준한 입소문 속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놈이다'는 누적관객수 100만 명(11/13(금) 오전 6시 30분,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더 폰', '특종: 량첸살인기', '어떤 살인' 등 유사 스릴러 장르 경쟁작들이 많았던 가을 극장가에서 이뤄낸 결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실화를 모티브로 시작된 불가사의한 스토리에 천도재, 넋건지기굿과 같은 한국적인 소재,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더해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릴러로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어 '그놈이다'의 흥행 기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주원, 이유영, 윤준형 감독의 인증샷이 함께 공개됐다. “주원이다”, “유영이다” 피켓을 들고 있는 배우 주원과 이유영, 그리고 “백만이다” 피켓을 들고 있는 윤준형 감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그놈이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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