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창정,이혼후 "아들이 내 마음 알아줬으면 한다"심경고백

기사 등록 2015-08-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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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영화 '치외법권'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과거 이혼 후 자녀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임창정은 유소년 축구팀에서 활동하는 9살짜리 큰 아들을 보러 축구장을 방문, "아무리 아이들한테 잘해도 만회는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적은 나이지만 살면서 느낀 점은 내가 계획한대로 삶을 살기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아빠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던 것, 그러려고 했던 것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프로골퍼와 웨딩마치를 울렸던 임창정은 지난 2013년 결혼 7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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