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5월 14일 칸 영화제 스크리닝+레드카펫+기자회견 진행

기사 등록 2016-05-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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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제69회 칸 영화제(Festival de Cannes) 경쟁부문 공식 초청된 '아가씨'의 공식 스크리닝 및 기자회견, 레드카펫이 5월 14일(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 '아가씨'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제5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올드보이', 제6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상을 수상한 '박쥐'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경쟁부문 진출작 '아가씨'로 다시 한 번 칸 영화제를 찾게 된 박찬욱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그리고 신예 김태리는 칸 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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