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규현, 본상 수상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

기사 등록 2016-01-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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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슈퍼주니어 규현이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솔로가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규현은 “만 여명이 온듯한 함성을 질러주시는 엘프(팬클럽) 감사드린다. ‘광화문에서’와 ‘밀리언조각'으로 상을 받게 돼서 행복하다”며 “ 가수 규현으로서 이번 앨범까지만 하고 솔로로는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앨범을 냈었는데, 앨범을 내고 너무 많이 울었다. 행복했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규현은 군복무 중인 멤버들과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언급했다. 그는 “시원, 은혁, 최강창민이 시상식에 오르기 전에 연락을 해줬다. 같이 슈퍼주니어로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1986년 제 1회 시상식을 실시한 후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며 가요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골든디스크’ 중계 화면 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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