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임지현, "많이 성장 할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기사 등록 2015-1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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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신예 배우 임지현이 진심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지현은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어리바리한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을 맡았다. 풍성한 일자 앞머리에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특히, 커다란 뿔테 안경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임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은영의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까 고민하며 감독님과 상의하던 중 닥터 슬럼프 아리라는 캐릭터가 떠올랐고 그러면서 제 스타일을 찾았다"며, "이렇게 잘 나오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은영이 캐릭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예뻤다' 에 저도 함께 할 수 있던 것이 운도 좋았고 너무 행복했다. 더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도 많지만 다음 작품에선 좀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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