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 첫 미니 앨범 ‘옷자락이라도’로 돌아온 M시그널 견우

기사 등록 2011-12-11 16:0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9.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발굴한 FNC 뮤직에서 첫 선보이는 보컬 프로젝트 그룹 M시그널 멤버 견우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커핀그룬나루에서 가진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시그널은 지난 12월 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옷자락이라도’를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 ‘옷자락이라도’를 통해 한층 깊어진 호소력 깊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시그널은 견우, 전근화 등이 속한 남성 2인조 보컬 그룹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에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리더 견우는 ‘내 눈물이 하는 말’ ‘발걸음이 들려오면’ ‘나답지 못하게’등을 부르며 가창력 있는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이미 여러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전근화는 건휘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그룹 나인스트릿과 밴드 모스아일 등을 거쳐 실용음악 아카데미에서 보컬 강사와 작곡가로 전향,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앨범 수록곡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OST ‘모르나봐’로 입을 맞춘 후 대중들의 호평에 힘입어 듀엣으로 결성하게 됐다. 팀명인 M시그널의 뜻은 미라클의 약자로 다시 만나 노래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적같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옷자락이라도’는 김도훈과 한성호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을 잡고 싶은 심경을 담은 곡이다. 이곡은 이별을 앞두고 자신도 모르게 가버리라는 말을 하고 난 뒤 옷자락이라도 붙잡고 싶다는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