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허가윤, 영화 ‘아빠는 딸’로 스크린 데뷔...본격 연기활동 돌입

기사 등록 2015-11-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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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영화 ‘아빠는 딸’로 첫 스크린 활동에 나선다.

허가윤은 최근 영화 ‘아빠는 딸(제작 영화사 김치 주식회사, 감독 김형협)’의 출연을 확정, 걸그룹의 멤버가 아닌 연기자 허가윤의 이름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허가윤은 극 중 정소민의 친구이자 모범생 ‘경미’역으로 낙점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첫 연기활동의 포문을 연 허가윤은 당시 80년대 아이돌스타 ‘퍼플시스터즈’ 리더 현경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지난 4월 방송된 tvN 인기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청순, 허당 소개팅녀 ‘홍민아’역으로 카메오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 열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숱한 화제작들에 출연하며 개성강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허가윤은 ‘경미’역을 표현해내기 위해 철저한 캐릭터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포미닛 내 요조숙녀이자, 연예계 패션아이콘 허가윤이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눈부신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아빠는 딸’은 사고 많고 탈도 많은 아빠와 딸이 만든 특별한 ‘썸’이 전하는 코믹 감동 드라마로 아빠와 딸이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훔쳐봄으로써 잊고 있었던 추억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허가윤은 물론 배우 신구, 윤제문, 이일화, 정소민, 이미도 등 국내 쟁쟁한 명품 배우들이 합류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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