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정민 "생계 책임지려, 트로트 시작해" 고백

기사 등록 2015-08-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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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미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조정민과 쎄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려졌다.

MC들은 조정민의 이국적인 외모에 대해 "얼굴은 미스 파라과이" "고소영,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은꼴"이라는 등 극찬했다.

조정민은 "2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와 동생이 둘이다. 가장으로서 집안을 책임져야 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트로트를 사랑하게 됐다"라며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홍진영을 위협할 미녀 트로트가수'라는 언급에 "홍진영보다 훨씬 예쁜데, 토크가 안 된다"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프로그램 끝나고 토크가 잘 안 되길래 회식하면서 잘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주에 잘렸다"고 조정민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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