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꽃미남 밴드’ 성준, 이민기 죽음에 ‘오열’

기사 등록 2012-02-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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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성준이 이민기의 죽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월 6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에서는 병희(이민기 분)를 잃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지혁(성준 분)이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혁은 병희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 죄책감에 시달려 병희의 빈소를 뛰쳐나와 미친 듯이 질주하며 급기야 폭풍 분노까지 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상황은 앞서 지혁이 병희가 정상고 록밴드 스트로베리 필즈에게 쫓긴다고 도움을 청할 때, 병희의 뮤즈인 수아(조보아 분)와 오븟한 시간을 보내 아픈 가슴을 부여 잡았던 것.

특히 지혁은 병희의 기타를 품에 안고 숨죽여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아울러 그는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승훈(정의철 분)에게 달려가 “왜 그랬어. 형이 살려내 병희 살려내”라고 멱살을 잡으며 승훈을 향한 원망에 몸부림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희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하는 밴드 안구정화가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힘을 합쳐 이들의 앞날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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