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사임당’-‘자체발광 오피스’, 대선 영향 시청률 ‘대폭 하락’

기사 등록 2017-04-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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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SBS, MBC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지상파 3사 드라마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은 전국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6%보다 3,9%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2.4%포인트 하락한 8.5%의 시청률을, MBC ‘자체발광 오피스’ 역시 2.7%포인트 하락한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로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 때문. 오는 5월 9일 대선을 앞둔 시점, 국민들의 관심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은 26.4%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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