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오연서, 김남주 친동생 강민혁 정체 알고 '화들짝'

기사 등록 2012-06-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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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오연서 강민혁 커플과 김남주가 마침내 삼자대면 했다. 특히 오연서는 새언니 김남주의 동생이 강민혁인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6월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 34회에서는 엄청애(윤여정 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말숙(오연서 분)은 남자친구인 세광(강민혁 분)을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고자 어머니인 청애의 생일 파티에 초재했다.

하지만 세광은 선약이 있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그가 말숙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동생도 데려오라는 청애의 말을 친누나인 윤희가 행했기 때문.

누나와 함께 생일파티가 열리는 장소에 도착한 세광은 잠시 화장실을 찾게 됐고, 그 이후 말숙 역시 그 장소에 도착했다.

‘밉상 시누이’ 말숙은 새언니 윤희에게 또 다시 말싸움을 걸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세광이 그 장소에 왔고, 말숙은 남자친구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말숙의 반가움은 오래가지 못했다. 윤희가 세광을 불렀기 때문. 윤희는 이어 자신의 동생이 세광임을 소개했고, 말숙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이처럼 윤희의 친동생이 세광임이 밝혀진 가운데 그간 티격태격 사이가 좋지 못했던 윤희와 말숙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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