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월드투어 오사카공연 박찬호 참석해 '친분' 과시

기사 등록 2011-07-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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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가수 이문세의 월드투어 오사카 공연에 박찬호 선수가 관람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지난 3일 오사카성 인근 브라바 극장(Theater BRAVA)에서 생애 첫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오사카 지역은 물론 고베, 교토, 나라 등 인근 지역과 도쿄에서까지 관객들이 모여 일본 내 이문세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일본 활동이 전무한 그의 공연에 일본 관객들이 객석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해 한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오사카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팀 오릭스의 박찬호 선수가 공연장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평소 이문세와 의형제로 지낼 만큼 친분이 두터운 박찬호는 뒤풀이까지 참석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벤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2011 이문세 붉은노을 월드투어'는 오는 15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마지막으로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감한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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