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불꽃’ 연기력 선보여..하늘 자살 막았다.반면 강민혁 여전히 연기력 '의문점'

기사 등록 2016-04-21 22: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강민혁이 목숨을 끊으려 했다.

2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 극본 유영아)에서는 조하늘(강민혁 분) 이 더 이상 힘든 삶을 지탱하고 싶지 않아 목숨을 끊으려 옥상에 올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찰나에 지성(신석호 분)은 "그렇게 목숨을 끊기엔 아쉽지 않냐"고 묻자 하늘은 "뭐하는 사람이냐"고 되물었다.

화가 난 하늘은 석호를 노려보며 경계를 감추지 않았다. 석호는 "나는 걸 그룹을 만든 사람이다 얘기 좀 하자"며 햄버거 집으로 하늘을 불러들였다.

이 같은 상황 속 하늘은 "나 전과자다며 괜찮겠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석호는 "너 학생이잖아 살인, 강도, 성추행만 아니면 된다" 고 얘기하자 하늘은 "나 성추행 맞다"고 말하며 석호를 당황케 했다.

이날 하늘은 석호에게 영입되려는 과정에서 감정의 변화를 적절히 표현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하늘이란 캐릭터가 가진 깊은 내면을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해야 시청자들이 공감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 앞으로 더 많은 숙제를 남겼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 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쳐)

 

이승규기자 kyucrates21@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