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지훈,'남다른 종영소감' "훌륭한 작품과 함께 해 영광이다"

기사 등록 2016-03-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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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주인공 유아인에 못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이지훈이 특별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23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그동안 이신적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종영소감과 각오를 나타냈다.

그는 어린 이방원(남다름 분)을 다정하게 챙기며 올곧고 듬직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살인자 누명을 쓰게 되는 극적인 에피소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지훈은 파란만장한 이신적의 삶을 그려내며 희노애락을 넘나드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조선의 왕 ‘선조’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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