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정보석, '방화범' 혐의… '위기 일발'

기사 등록 2013-02-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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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팀]'백년의 유산'의 정보석이 방화범으로 몰릴 위기에 처했다.

10일 밤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화재 사건으로 인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는 설비를 총괄하는 감독으로 책임 소재를 피하기 힘들었다.

경찰은 효동을 향해 화재가 일어나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낡은 전선과 누전 차단기를 새로 교체했지만 불이 일어나고 말았다. 특히 효동 이외에는 누전 차단기를 손댄 사람이 없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질 위기에 처했다.

아버지가 끌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채원(유진 분)은 급히 경찰서를 향했다. 아울러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국수일을 배우던 기문(김명수 분)과 기춘(권오중 분)도 부리나케 모여 들었다.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효동은 꼼짝없이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화재 사건으로 상해를 입은 관리인이 합의에 응하지 않았던 것. 효동은 결국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져야 했다.

한편,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춘희(전인화 분)와 강진(박영규 분)이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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