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문세, 고정관념 벗어난 '파격' 무대 선사

기사 등록 2013-04-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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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이문세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이문세 특집을 맞아 고정관념을 깨고 파격적인 무대를 펼쳐보였다.

이문세는 지난 4월 27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 이문세 특집에서 정성화, JK김동욱, 이정, 바다, 포맨, 박재범, 허각, 김태우, 문명진, 스피카, 나래 등의 출연진들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그는 보통 전설들이 홀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자리로 돌아가는 것과 달리 후배들과 호흡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초대된 전설 이문세가 최초로 MC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나서 파격적으로 틀을 깼다. 그는 이날 전설의 위엄보다는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베테랑 진행자답게 신동엽과 호흡을 맞췄다.

또 그는 ‘붉은 노을’ 무대가 끝나고 박재범과의 댄스 배틀을 벌여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화려한 스텝과 노장의 웨이브를 선보인 것에 이어 무대를 뒹굴기까지 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문세 전설의 파격적인 무대 감동", "진정한 전설이 돌아왔어요", "다 같이 노래 부르는데 진짜 감동적", "선후배의 따뜻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MC진행도 잘 보시고 역시 원조DJ"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404표를 받은 정성화는 352표를 받은 이정을 이기고 이문세 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5월 4일 '불후의 명곡' 이문세 특집 2편은 김태우, 문명진, 스피카, JK김동욱, 바다, 포맨 등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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