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안재욱, 김뢰하와 함께 탈옥 성공 '복수 시작되나?'

기사 등록 2012-03-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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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안재욱이 김뢰하와 함께 탈옥에 성공했다.

3월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31회에서는 누명을 쓴 채 수감됐던 강기태(안재욱 분)가 조태수(김뢰하 분)의 탈옥 계획을 눈치 채고 그와 함께 탈옥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수는 기태가 자신을 따라 탈옥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그는 기태의 포승줄과 수갑을 풀어주고 “네 갈 길을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태는 “당신이 어디로 갈 줄 안다. 이대로 내가 잡히면 경찰에게 어떤 말을 할지 모른다”고 협박했다.

이러한 기태의 끈질긴 부탁에 태수는 미리 준비해둔 탈옥용 차량에 그를 태웠다. 두 사람은 차량에 함께 탑승한 채 어디론가 향했다.

한편 기태와 태수가 법정대기실에서 도주한 사실을 알게 된 장철환(전광렬 분)과 차수혁(이필모 분)은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했고, 비공개 수사에 돌입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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