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걸그룹 게스트 효과? 시청률 '껑충'

기사 등록 2011-08-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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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일요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걸그룹 멤버들의 출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0.3%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프로그램의 한 코너 '런닝맨'에서는 에프엑스의 설리와 루나, 미쓰에이의 수지, 티아라 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걸그룹 멤버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각각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와 MBC '우리들의 일밤'은 각각 전국시청률 19.9%, 8.4%를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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