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살' 엄기준, 최지우 옛 연인으로 등장 '눈길'

기사 등록 2011-10-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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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엄기준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출연했다.

엄기준은 지난 6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의 결혼 전 옛 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석훈(엄기준 분)은 아직도 은재(최지우 분)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이는 드라마 초반에 은재가 형우(윤상현 분)의 옛 연인인 희수(이수경 분)을 의심하던 상황과 비슷하다.

시청자들은 "상투적인 삼각관계와는 달리 연애와 결혼이 이혼과 연애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본인의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하다", "석훈의 등장이 은재-형우 커플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석훈은 은재가 형우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금 은재에게 다가갈 결심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 세 사람 사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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