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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강민아, 패션 트렌드를 읽는 어린 옥정

기사 등록 2013-04-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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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아역배우 강민아가 패션디자이너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4월 9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강씨 부인(윤유선 분)에게 바느질과 염색을 배워나간 장옥정(강민아 분)의 당찬 모습이 그려졌다.

옥정은 기방의 규중칠우를 알게 돼 바느질을 배우겠다고 강씨 부인에게 부탁했다.

장현(성동일 분)은 조카인 옥정을 데려가려하고, 강씨 부인은 재주를 가진 옥정을 키워보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허나 장현은 물러서지 않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옥정은 여인의 옷에 대해 배우며 의상 트렌드를 익혔다. 그는 시대를 앞서는 탁월한 디자인 실력을 선보여 천부적인 재능을 뽐냈다. 특히 "아름다운 것은 드러내야 하는 것"이라며 자신 만의 의상 철학도 선보였다.

한편 이순(채상우 분)은 옥정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들을 보고 도와주기위해 싸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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