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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아픈 만큼 청춘이다" 컴백소감 전해

기사 등록 2011-07-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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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천상지희 다나&선데이가 4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선데이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던 4년이다. 그 시간 동안 무대에 서고 싶어 여러분이 보고 싶어, 함께 노래하고 싶어 매일 밤을 눈물로 적시며 보낸 날들이 있는가 하면 마음을 비우고 그동안 공연하느라 보지 못했던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러 다니고 락페를 즐기고 기약 없는 휴가를 누리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는 이렇게 다시 간절하게 원하던 시간이 주어졌다. 이 시간 정말 헛되지 않게 소중히 하겠다"며 "너무 감사하고 끝까지 기다려준 내 사랑 팬 여러분들, 스태프분들, 가족들, 지인들 그리고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 모두 제가 즐겁고 행복하게 지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름 저 좀 봐 주실거죠?"라며 "아픈 만큼 청춘이다! 우리가 돌아왔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최근 신곡 '나 좀 봐줘(One More Chance)'를 발표한 천상지희-다나&선데이는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