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마의' 노정의, 안도규 잃은 슬픔에 눈물..'명품 아역 등극'

기사 등록 2012-10-09 22: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 드라마 ‘마의’ 노정의가 안도규를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욹을 붉혔다.

10월 9일 오후 방송한 MBC ‘마의’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의 수하에 쫒겨 달아다나 화살을 맞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백광현(안도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명환은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목격한 백광현을 살려 둘 수 가 없었던 것. 이에 강지녕(노정의 분)은 백광현이 절벽에 떨어져 죽었다고 생각하고 슬픔에 잠겼다.

강지녕은 이명환에 의해 신분이 상승됐음에도 불구 백광현을 잃은 슬픔에 마음 편히 양반 신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또 백광현이 자신에게 신겨준 짚신을 가슴에 품고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노정의는 어린 나이에도 성인 연기자 못지 않게 친구를 잃은 슬픔을 애잔한 눈물연기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명환은 친구를 죽게 한 죄책감으로 강지녕을 조선 최고의 규수로 만들겠노라 홀로 다짐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