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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디 강윤, 한화 홈 경기 시구자 발탁

기사 등록 2011-09-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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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신예 걸그룹 블레이디의 강윤이 한화 이글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강윤은 오는 28일 오후에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강윤은 "대전 홈경기에서 한화와 LG의 마지막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 투수 와 LG트윈스 주키치 투수가 선발전 경기로 올 시즌 대전 홈 빅매치로 예상된다. 류현진 오빠의 멋진 모습도 기대된다"고 승리를 염원했다.

그는 이어 "홍수아 선배님 처럼 제 2의 강드로 라는 별명을 꼭 듣고 싶다. 이를 통해 꼭 2012년 설날 때 아이돌 육상대회에 발탁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블레이디 소속사 에스와이식스 대표는 "블레이디 멤버들 모두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구자를 선발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결국 매일 같이 '아이돌 육상대회' 참가를 바라던 강윤이를 선택했다. 연습시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 긴 팔, 다리로 여자 연예인 시구자 중 제일 빠른 공을 던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레이디는 경기 5회 클링 타임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