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달콤한 데이트에 감미로운 러브송 '포텐 터졌다'

기사 등록 2016-02-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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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성준이 ‘대세 로코남’다운 달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성준은 '마담 앙트완'에서 ‘진정한 사랑은 없다’라는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한예슬(고혜림 역)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을 시작했던 성준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후 몰라보게 달라진 눈빛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성준은 연인이 된 한예슬과 손을 잡고 당당하게 거리 데이트를 즐기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통화를 하다가 노래를 불러달라는 한예슬의 요청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두 사람'을 들려주는 등 더없이 달달해진 모습으로 한예슬의 마음을 녹였다.

또 편하게 쉬고 오자며 친구의 별장으로 한예슬을 데려간 성준은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해먹으며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새어머니와 함께 했던 안 좋았던 기억을 털어놓는 등 성준은 그녀에게 한층 더 마음을 여는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성준은 냉철하게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는 심리학자이지만 정작 자신의 감정에는 솔직하지 못했던 최수현 캐릭터가 사랑에 빠진 후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달라진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한편으로 성준은 한예슬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실험도 결국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번 불안감을 자아냈다.

지난 9회 방송 말미에서는 성준이 한예슬이 먹고 싶어하던 솜사탕을 사는 모습과 동시에, 성준이 숨겨두었던 실험의 진짜 자료를 한예슬이 결국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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