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게릴라콘서트 성료 '팬들과 약속 지켰다'

기사 등록 2016-05-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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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어반자카파가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9일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미니앨범 '스틸(Still)'을 공개하며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온 어반자카파는 8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어반자카파의 무대는 지나가던 행인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들의 라이브 무대는 페이스북 라이브와 브이앱 브이라이브를 통해 30분간 생중계 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5시 명동 6번 출구 근처 간이 무대에 도착한 어반자카파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게릴라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어반자카파는 게릴라 콘서트 무대에 올라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들을 위해 'Beautiful Day' 'Just Feeling' 'Just Two Of Us' 등을 선곡해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지난 27일 발표한 새로운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니가 싫어'를 연달아 선보였고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그 날에 우리'를 앵콜곡으로 선사했다.

특히 오전 중 SNS에 공지된 내용을 보고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어반자카파의 팬들을 비롯해 지나가던 시민들 또한 사로잡은 어반자카파의 무대는 마음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 뿐만 아니라 팬들을 사로잡은 그들의 유머러스한 입담은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어반자카파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진행한 미니 콘서트가 이렇게 큰 반응과 호응이 올 줄 몰랐다. 정말 기쁘다"라며 "이렇게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6월 18,19일 이틀동안 각각 오후 7시,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가 개최 될 예정이다.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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