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경쟁작 '기억' 이준호에 '잘 되나 보자' 멘트와 커피차 선물

기사 등록 2016-03-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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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JTBC '욱씨남정기'의 이형민 PD와 황찬성이 동시간대 경쟁중인 tvN '기억'팀에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했다.

이형민PD는 최근 '기억' 팀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동시 촬영이 진행되자 선배 박찬홍 PD에게 '기억에 커핀 쏜 사실 기억해줘,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냈다.

'욱씨남정기' 관계자는 28일 본지에 "이형민 PD와 박찬홍 PD는 KBS 재직 당시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경쟁작으로 붙었지만 평소 두 사람은 호평호제 할만큼 사적으로도 가까운 사이"라면서 "두 PD 외에도 2PM 멤버로 같은 시간 경쟁중인 황찬성과 이준호도 서로 커피차와 간식차를 선물했다. 현수막 멘트가 위트 넘쳐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황찬성은 '기억'에 "정진, 잘 되나 보자"라는 짓궂은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함께 커피차를 보냈고, 준호 역시 '욱씨남정기' 팀에 '봉기세끼가 여러분의 한 끼를 책임집니다. 맛있게 드시고 우리 봉기 잘 부탁드립니다. -옆 동네 정진 변호사 올림-'이라는 센스 있는 문구와 함께 든든한 한 끼가 담긴 간식차로 화답했다.

한편 '욱씨남정기'와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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