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과거 '슈가' 탈퇴한 이유는? "아유미와 아이들이란 말 너무 싫었다"

기사 등록 2015-10-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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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과거 그의 '슈가 탈퇴'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최근 진행된 KBS2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싫었다"며 걸그룹 슈가에 탈퇴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나는 황정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부모님과 연락도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면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야 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인 슈가의 리더로 데뷔했지만 당시 인기를 누렸던 아유미의 그림자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최근 박서준과 황정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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