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글로리데이' 김희찬 "류준열 자기 관리 철저해 놀랐다"

기사 등록 2016-02-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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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김희찬이 2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두만은 야구 감독 아버지 밑에서 야구를 배우라는 압박을 받고 자란 소심하고 여린 인물이다"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희찬은 이날 촬영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촬영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며 “네 사람이 여행을 가서 치킨, 물회 등을 먹는 장면들을 촬영했는데 세 배우들과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때 기억이 많이 떠오른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또한 촬영을 마친 후 개봉 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다며 "영화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관객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궁금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희찬은 이어 류준열에 대해 "굉장히 재밌는 사람인데, 자기 관리까지 철저해서 놀랐다"고 덧붙여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이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김희찬을 비롯해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필라멘트 픽쳐스 제공)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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