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자체 최고 시청률..'수목극 독주 체제'

기사 등록 2011-07-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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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SBS 수목극 ‘시티헌터’가 자체최고 시청률로 독주체제를 갖췄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시티헌터’는 전국시청률 19.9%를 기록, 지난 방송분 19.6%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시티헌터’는 연이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시티헌터’는 동시간대 경쟁 극보다 월등한 수치를 나타내며 독주체제를 갖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만(최정우 분)의 계략으로 자동차에서 질식사할 뻔 했던 영주(이준혁 분)는 윤성(이민호분)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를 건졌다.

하지만 영주는 윤성의 정체에 끊임없는 의심을 거듭하며 ‘시티헌터’를 쫓는 퍼즐 맞추기를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결국 영주는 이윤성의 미국 이름인 존 리와 태국 마약 사범들을 추격한 끝에 ‘시티헌터’가 윤성이라는 존재를 알아내는데 성공, 윤성의 태국 이름인 ‘푸차이’까지 알게 됐다.

아버지 김종식 이사장이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눕게 되면서 더욱 거센 추격에 나선 영주로 인해 윤성의 ‘시티헌터’ 활약도 위기를 맞게 됐다. ‘5인회 처단 프로젝트’ 4탄을 진행중인 윤성의 입장으로서는 영주의 추격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넌 내게 반했어’는 6.2%, KBS2 ‘로맨스 타운’은 11.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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