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UFC 207에서 타렉 사피딘과 맞대결

기사 등록 2016-11-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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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스턴건' 김동현이 타렉 사피딘과 UFC 207 대회에서 맞대결한다.

UFC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현과 타렉 사피딘이 오는 12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207에서 대결을 펼친다"라고 발표했다.

김동현은 당초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99 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과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상대 선수인 넬슨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게가드 무사시 대 유라이어 홀의 2차전이 새 메인이벤트로 변경됐다.

타렉 사피딘 역시 UFC 207에서 맷 브라운과 대결 할 예정이었지만 맷 브라운이 UFC 206에서 도널드 세로니의 상대로 투입되면서 새 상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피딘은 지난 2014년 UFC 파이트 나이트34에서 웰터급 임현규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2016년 마지막 대회인 UFC 207에서는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로우지의 1년 1개월만의 복귀전으로 UFC 207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사진=UFC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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