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이천희, 생생한 촬영현장 소식 '인기'

기사 등록 2012-01-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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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이천희가 전하는 생생한 촬영장 소식이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천희는 최근 드라마 홈페이지에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의 촬영장 에피스도를 담은 코너 '이천희의 촬영장 소식'을 연재중이다.

극 중 1등관제사 강동수 역을 맡은 이천희는 지난 1월 4일 첫 방송에 맞춰 "열혈 관제사 강동수로 찾아갑니다"라는 인사글과 함께 관제탑 인증샷을 남기며 네티즌들에게 인사했다.

이후 방송 2회분이 끝난 뒤 그는 "드라마 첫 방송 잘 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에서 대본보는 모습뿐만 아니라 대본을 들고서 찍은 사진을 남기면서 "댓글이 없으면 많이 부끄러워질듯"이라는 재치있는 멘트도 남겼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춥다고 하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며 "다진(구혜선 분)이가 한번 술에 왕창 취합니다. 윤성(지진희 분)이가 다진이를 데리고 오는데, 술취한 다진이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라고 극 내용을 언급해 놓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는 "역시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죠? 이렇게 추울수록 밥은 더 잘 챙겨먹어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극중 밥먹는 사진 등을 올려놓는 등 부지런히 촬영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제복 너무 멋지신것 같아요. 드라마 이야기 계속 기대할게요" "천희 형 때문에 관제사에 관심 갖게 됐어요. 관제사 연기 실감나게 잘하십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천희가 1등 관제사 강동수로 열심히 촬영중인데, 틈틈이 센스있는 촬영장 소식도 전하며 캡틴 홍보대사를 자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소식을 들려주게 될지 드라마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기장이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항공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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