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왔어' 강남길, 스타일 변신 '명품남' 등극

기사 등록 2012-02-09 22:0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왔어1.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강남길이 '명품남'으로 변신했다.

강남길은 2월 9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 이하 왔어왔어)에서 굴지그룹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굴종(강남길 분)은 오세아(이휘향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세아는 그의 마음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굴종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직원들에게 자신은 발가락 양말까지 명품을 신는 '명품남'이라고 토로했다. 수진(이수경 분)은 그에게 명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제는 패션 스타일이라고 지적했다.

수진의 도움을 받은 굴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세아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번번이 생기는 사고로 스타일을 구기고 말았다.

하루에 세 번이나 굴종의 목숨을 구한 세아는 모든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발목을 다친 굴종을 부축해 가는 그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안상태가 꽃 파는 할아버지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