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 이벤트 실시

기사 등록 2015-09-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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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두산 베어스가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위터 코리아(대표 소영선)와 함께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두산트위터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먼저 두산베어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소원을 야구장에서 직접 이루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원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두산베어스의 트위터 공식 계정(@doosanbears1982)을 팔로우하고 멘션을 보내면 된다.

경기 당일 실현 가능한 소원에 한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의 소원은 이날 관중들 앞에서 공개된다.

또한 경기 전 두산베어스 락커룸 입구에 피사체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트위터 바인 360 부스를 설치
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 외부에 별도의 행사 부스를 운영해 입장하는 팬들 대상으로 두산베어스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면 응원도구를 선물한다.

두산베어스 주요 선수단 실물 크기의 실사 사진으로 만든 등신대를 설치한 포토존을 운영해 입장 관중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념 사진을 촬영한 팬들이 두산베어스의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멘션과 함께 보내면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전광판에 표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경기중 야구장과 트위터 상에서 해시태그 '#두산트위터데이'를 달고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이날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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