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개콘’ 주역들 출연에도 시청률 소폭 하락

기사 등록 2011-09-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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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이 기록한 12.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박성호, 박성광, 이승윤, 송준근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준근은 MC 유재석에게 냉장고가 없어서 썩어가는 음식 앞에서 울고 있는 신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선물을 유도했다. 이에 유재석은 흔쾌히 “냉장고 선물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와 MBC 창사특집다큐 ‘아스팔트위의 인생’은 각각 9.6%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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